2009년 06월 28일
본책의 짧은 감상.
늦었지만..
3월의 라이온 1 - 10점
우미노 치카 지음/학산문화사(만화)

장기라는 설정이 없어도 충분히 이야기가 될 만화인데
장기때문에 조금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에 마작이라던지 또는 다른거라면 어줍지 않은 지식으로 커버 가능한데
일식장기는 아에 그 자체적인 지식이 없다보니
주인공의 비통함과 애통함(?)이 와닿지 않는다는것이 조금은 문제.

그래도 우미노 치카씨의 작품을 보면
참 세상은 살기 좋은 사람들만 있는것 같아요.
...이거이거.. 나도 한번 길거리에 쓰러져있으면 가슴큰 누님이 업어가주려나.

앞으로의 전개 자체가 흥미진진해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주인공 레이가 어릴적 의누님에게 레이프 당했다~~!! 에 한표를 던지고 싶은!!)
...설마 허니클로 처럼 마지막 엔딩 뒷통수 단단히 치는건 아니겠지요...
(아니면 진짜 마지막에 너를 좋아했어~ 라고 고백크리 때리는 의누님과 함께 사는 케이~!!가 나올지도!)

고스트 레이디 2 - 10점
야스유기 츠루기 지음/학산문화사(만화)
솔직히 돈이 아주아주 아까운 만화.
...그냥 할렘물로 치부하며 보기에는
스토리가 너무나도 빈약해서 작가의 역량을 의심하며 
보고 있는 내 자신이 눈물만 뚝뚝.

....이쁜여자아이 다수+판치라 액션+캣파이트..
가 들어간다고 해서 다 할렘물은 아닌가봅니다.

샤이나 다르크 4 - 10점
나카야마 번즈로 지음, 히가 유카리 그림/대원씨아이(만화)
"용사강림!!"

..아 이제 마왕 망했어요. 죽었어요~~

...지리했던 갈등해소용 마물사냥이 마물되면서..
마왕의 죽음 플러그 박아놓고 마무리지은 4권입니다.

뜬금없이 나오는 인형의 집은 왜넣었는지 모르겠지만.
마호로 짝퉁같은 이벤트인 해변의 전투 에피소드는
다 이 마왕 죽음과 용자 강림의 플래그를 위한 단막극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마치 전국란스의 겐신님과 비슷한 여자용자님이
어떻게 마왕의 목을 따고
그것때문에 각성하는 여왕님들의 샤이닝 포스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반의 그 상콤한 개그노선은 이제 다 집어치운건가..
차라리 그걸 계속하는게 더 재미있을텐데 말이죠.


군청학사 2 - 10점
이리에 아키 글.그림/중앙books(중앙북스)

2권 발매~ 허이짜 허이짜~
여전히 상콤한 단편들이 담겨있는
모리씨의 향기가 느껴지는 이리에 아키씨의 단행본이 나왔습니다.
중앙북스 이 기세로 좀 빡세개 발매좀 해줘!!

그런데 이번 2권은 중편인 북의 십검이 좀 많아서
전의 1권같은 상콤발랄한 이야기를 기대했던 저에게는 좀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형동생사이에 난 자식끼리 결혼이 가능한가..

어서오세요! 텐진스트리트 2 - 10점
미키 코다마 지음/학산문화사(만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연애신화(?)개그(?)노선물
츤데레(?) 부자집따님이 등장하면서 연애관계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키나 싶더나만
큰 일은 없이 그대로 연애관계가 흘러갈듯 합니다.

..그것말고는 딱히 '이건 꼭 보세요!!'라는건 좀 없어서..
취향이 정말로 맞는사람에게는 즐거운 책이기도 하지요.

사키 Saki 5 - 10점
코바야시 리츠 지음/학산문화사(만화)

라스트 보스 등장했다!!

라스트 보스 파멸 플레그 떴다!

거기서 그대사를 날리면
이제 최강 코로모는 다음에 사키에게 발리는건가요

..차라리 아무말 안했으면 거대한 벽이라고 생각했을텐데
이건 뭐 자멸한다는 떡밥 떡 하니 던져주는 느낌이라 우핫핫핫

그런데 이 노팬티 거유 로리 마작만화가
타 마작만화와 비교했을때 안 타오르는 이유는 아무래도

'호에로팬 5권 91페이지'

이런 느낌
뭐랄까. 손에 불이 타오르고 눈에서 번개가 치고
뭐 오름 할떄마다 판타지스러운 연출이 자지러질정도로
이능력 노팬티 로리 거유 마작만화인데
그 긴박감이 오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일격필살로 쳐죽여 뼈속까지 아픔이 오는 남자 캐릭터가 아니라
정신적 데미지로 충격을 받는것이 좀 어울리는 여자 캐릭터가 나와서 그런게 아닐까요?
(우와 왠지 모르게 여성차별적인 느낌!!)

앞으로의 연재분 웹에 올라와있는거 찾아봐야 하겠지만
진짜로 그 대사처럼 하다가 코로모 망해버리면
..우와.. 작가의 망상의 한계점에 눈물날듯합니다.

인게이지 Engage 1 - 10점
박성규 지음/학산문화사(만화)

동인 워크/만화가와 어시스턴스의 작가 히로유키씨도 그랬지만
...동인계에서 유명하신분이 정작 메이저(?)로 나오면 재미없어지는건 어떤 이유일까요.

루리웹에서 밀리터리 근친(?)코믹인 '부녀의 정'을 정말로 재미있게 봤던
박성규님의 인게이지 1권에서는
정말로 그 이유에 대해 한번 골똘히 알아봐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1권보고 난 느낌은

'뜬금없네..'

그림에는 불만이 없습니다만.
스토리 점프가 확확 되는 느낌.
독자에게 이해를 시킨다기보다는
스토리는 작가의 머리에 있고 독자는 그냥 알아서 이해하고 따라와라.라는 점이군요.

개인적으로는 연구소의 습격에 대한 주인공의 꿈에 대한
좀 더 자세한 표현을 수록.
예를 들면 기억을 주입당하는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뜨거운 눈물이 담겨있는 씬이라던지
또는 왜 정혜미라는 부자집 아가씨와 어떻게 만났으며 그에 따른 개그 에로 이벤트라던지 등
적어도 풀어나가면 1권 내용이 될듯한것을 50여페이지로 수록시키다보니
 
.제대로 된 책이 아니라 동인지의 총집편을 보는듯했습니다..

만약 이책이 2권도 이런식으로 흘러나가게 되면
..또 한번 저 위의 고스트 레이디 마냥 눈물 줄줄 흘리며
'내가 미쳤지. 또 속았어!'
라며 정리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Ps1: 동에는 아카기. 서에는 테츠야. 남에는 사키양이 앉아있는
       마작 동인지가 나오면 정말로 보고 싶습니다.
       관련 그림은 돌아다니는데 정식 동인지는 없어서 말이죠.
       이야. 이거 수혈배틀 뛰어야 하는건가.. 
       과연 테츠야의 제비뒤집기를 아카기와 사키가 어떻게 박살낼 수 있을지.
      
PS2:그런데 진짜로 신만이 아는 세상은 언제 단행본 발매할거냐~~!
     너무 뜸들이면 안된다고~~!

PS3:우홋우홋 6월말이 되면서 진짜로 에로단행본이 쏟아지는군요. 
      ラッキーな日의 犬씨라던지 
     
そんっなに妊娠させたいの?
      プププププリンセス!! 의ゴージャス宝田씨라던지 
      雲の路 くものみち의すえひろがり씨라던지 
      はだかな의 かるま龍狼씨라던지
      아우 하여간 지금주문하는것보다는 7월말 떠나기 전까지 참았다가 한꺼번에 배설(?)해야.....
    
by 사나이 | 2009/06/28 20:58 | 만화보고맴맴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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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짙푸른 at 2009/06/28 22:35
사나이님이 쓰러져있으면... 괴력로리가 나타나서 업어가겠죠
Commented by 사나이 at 2009/06/29 09:05
'앙~~'이라고 외치는 숲의 요정에게 안끌려가는것이 어딥니까..
Commented by draco21 at 2009/06/28 23:21
저위의 마작판... 한사람 더 집어넣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
Commented by 사나이 at 2009/06/29 09:06
동패의 주인공을 생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한자리는 자기 자신 아니겠습니까?!
그냥 서있는 들러리&나레이션.

'그들은 춤추듯이 내려오는 타락천사였다`
Commented by 뱀가시 at 2009/06/29 01:50
3월의 라이온은 노트 없이 파는 버전은 없는건가요..ㅜㅜ
그리고 군청학사!! 가뭄에 단비..까지는 아니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책이 나왔군요.!!
Commented by 사나이 at 2009/06/29 09:07
일단 특전이 소진되어야 나올텐데.. 아직도 쌓여있는것을 보면....
그리고 군청학사는 어서빨리 3권이 나와야 할텐데 말입니다.
Commented by gargoil at 2009/06/29 06:04
마작이라면, 그저 국사무쌍 십삼면 라이징싸~~~라든가 지옥의 묵시록 론! 밖에 기억 안 납니다.
Commented by 사나이 at 2009/06/29 09:07
거기다 발틱함대~ 기술도 추가입니다.
하여간 마작만화는 이렇게 이능력배틀도 좀 타올라야 하는데
사키는 그게 좀 부족해서.
Commented by 네안 at 2009/06/29 09:18
그것은... 출판사가 기자가 뜬금없는걸 시키기 때문에. 이건안된다 저건안된다. 이거해라 저거해라

신인이면 우리말 들어라... 등등 말이죠..
Commented by 사나이 at 2009/06/29 13:45
에고고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하지만 그건 잡지와 만화작가와의 사건일뿐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전혀 알려질 수 없는 이야기이니... 아무런 사전지식없는 분이 본다면.... 저와 같은 입장이 될것 입니다.

개인적 의견으로는 차라리 이렇게 이빨이 빠진 스토리 분량을 동인지로 해서 싸게 구매자에 한정으로 배포 또는 판매하는게 이미지 관리에도 좋지 않나 싶군요. 이런식으로 2권이 나온다면 솔직히 롱런에 대한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3-4권으로 완결 아니면 중간에 연재 중단..... 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Commented by tentakaize at 2009/06/29 12:57
웬 버블검크라이시스같은게 있는감
Commented by 사나이 at 2009/06/29 13:45
몇몇 블로거들의 감상으로 버블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더군 역시 80년대 메탈 히로인이라면 버블검인건가....
느낌이지만 메탈기어 =레이= 도 등장했음.
Commented by 민트쵸코 at 2009/06/29 13:05
북에는 얼음의 케이가 앉아있는 거임 ㅋㅋㅋㅋ
아 난 마작이 판타지가 되면 싫더라.ㅠㅠ 머리로 해주세요
그런의미에서 노부유키님이 좋아여;ㅂ;
Commented by 사나이 at 2009/06/29 13:48
난 시원스럽게 역전하는 테츠야가 좋음. 아카기쪽은 스멀스멀 뒤집는 스타일이라서. 뭐랄까 스트레스 해소는 좀일까나.
그리고 얼음의 케이까지 앉아있으면 이건 스토리 구상이 안됨.

지옥마작 아카기,케이에 신의 한수 사키,테츠야. 얼래? 이거 2:2 짜고치는 마작 될것 같은데?
Commented by 효우도 at 2009/06/29 13:06
군청학사 좋지요.
저도 3월의 라이온에서는 같은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배다른 누님이라니요? 양자로 들어간 집의 의누나 아닌가요?
Commented by 사나이 at 2009/06/29 13:49
아핫 수정했습니다. 그런데 전작인 허니 클로버를 본다면 아무래도 그 의누나와의 썸씽이 좀 더 강화되지 않을까요?
의누나가 강제적으로 케이 겁탈해서 애낳아서 나중에 같이 산다던지 또는 케이가 모든걸 용서하고 집에 돌아간다던지. 뭐 2권에서 그런 필이 나오기는 나오는듯 하는데.. 으음.
Commented by 우요 at 2009/06/29 15:13
마지막 한분은 와시즈님을 넣으면 꿈의 경연이....
Commented by 사나이 at 2009/06/29 23:10
와시즈님은 그냥 멀리서 지켜보는 주최자로. 있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분까지 끼어들면 우와. 이건 유희왕 암흑배틀 그 이상.
Commented by 변태작가 at 2009/07/06 23:48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권은 모쪼록 속은 기분이 들지 않으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하지만 이번달 연재분 그리면 이걸로 또 2권 분량이 다 차는군요 ㅇ<-<
Commented by 사나이 at 2009/07/07 07:26
아이고. 이렇게 와주셔서 글을 남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나올 2권도 기대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칸두라스 at 2009/08/13 20:51
정말 잘 봤고요. 펀치로 얻어맞는 여자 사진 재미있어서 제 네이버 카페 'Always stay with me?'로 퍼갑니다. ^^;;
Commented by 사나이 at 2009/08/16 23:55
네 언제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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